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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영만, 시청자들에게 추억 찾아줘…"다 커서 어른 됐구나"
입력 2015-07-13 14:10  | 수정 2015-07-13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과거 종이접기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영만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다.
12일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KBS 1TV 'TV유치원 하나둘셋'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합류했다.
이날 김영만이 등장하자 채팅창에 누리꾼들은 "추억이 떠오른다", "눈물이 난다"며 김영만의 마리텔 출연을 환영했다.
방송을 하면서 김영만이 우리 어린이들”이라고 하자 채팅창에는 다 컸어요” 이제 어른이에요ㅠㅠ” 어릴 때 아이들이 다 커서 지금 예비군이에요”라는 반응이 올라왔다. 이 반응에 김영만은 그 친구들이 다 커서 어른이 됐군요”라며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김영만은 백종원을 제외하고 경쟁자들 중 시청률 1위라는 공지를 듣자 실제로 눈물을 흘리며 "순위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게 안 된다"고 전했다.
이에 마리텔 서유리도 "김영만과 함께 울컥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마리텔 생방송을 시청한 한 누리꾼은 김영만 아저씨 오랜만에 보니까 나도 새삼 어릴때로 돌아간 것 같고 순수했던 동심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묘했다”고 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들은 김영만 아저씨가 우리보고 착하게 커줬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누리꾼은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다 컴퓨터게임이다 해서 이 종이접기에 추억을 모를것같다 어릴때 티비앞에서 김영만 아저씨가 종이접는 것을 보고 따라했는데 정말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참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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