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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머니4` 측 "송민호 가사 논란 제작진 실수…불쾌감 드려 죄송"
입력 2015-07-13 14: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net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가사 논란과 관련해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랩 가사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타의 목소리가 거세졌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역시 가사 논란을 심의에 올릴 방침이라는 뜻을 밝혀 논란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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