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신규 확진·사망 ‘0’…격리자 451명으로 줄어
입력 2015-07-13 13:59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와 사망자가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수는 186명, 사망자수는 3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완치자도 추가되지 않아 130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현재 환자 186명 중 완치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2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사망자 36명 중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격리자는 전날보다 34명 줄어 451명이 됐다. 이 중 402명이 자가 격리자이며 49명은 시설(병원) 격리자다. 격리됐다가 해제된 사람은 하루 사이 34명 늘어 모두 1만6231명으로 집계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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