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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뇌색남 화제…"뇌까지 색종이인 남자"
입력 2015-07-13 13:16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뇌색남' 등극…"뇌까지 색종이인 남자"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화제입니다.

12일 오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이 등장했습니다.

김영만은 80~90년대 어린이 TV 프로그램에서 종이접기 코너를 진행하며 아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이 "눈물이 난다"는 반응을 보이자 "눈물이 나나? 나도 눈물이 난다"라며 "왜 이렇게 우는 사람이 많지? 나는 딸 시집갈 때도 안 울었다"라고 말했습니다.


1부 종료 직전 중간점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접한 김영만은 "순위에 연연하지 말자고 나왔는데, 그렇게 안 되더라"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김영만은 '뇌색남'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습니다.

이는 '뇌가 섹시한 남자'가 아닌 '뇌까지 색종이인 남자'라는 뜻.

기존의 신조어인 '뇌섹남'과 유사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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