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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측 “가사 논란, 명백한 제작진 실수…편집 신중할 것”
입력 2015-07-13 13:15 
[MBN스타 송초롱 기자] Mnet 서비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가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송민호는 일대일 랩 대결을 하던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읊조렸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여성이 산부인과에서 건강 검진을 하거나 출산하는 행위를 성관계에 빗대다니 정말 저급하다”면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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