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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협녀, 칼의 기억’서 처음으로 사극연기 도전
입력 2015-07-13 13:06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무대를 장악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이자 배우인 이준호가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13일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협녀, 칼의 기억 이준호, ‘손님의 이준, ‘오빠생각의 임시완까지 연기돌로 돌아온 세 배우의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준호는 ‘협녀, 칼의 기억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장을 내밀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그는 최고의 무사가 되기 위해 유백에게 충성을 다하는 율 역할을 맡아 진중하고 충직한 무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며 연기를 하다 보면 욕심이 난다. 뒷모습까지도 모두 세심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연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이준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을 다룬 ‘손님에서 열등감 가득한 촌장의 아들로 변신해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또 ‘변호인으로 화려하게 스크린에 데뷔한 임시완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오빠생각에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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