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장 비싼 스위트룸` 행운의 주인공 내가 될지도
입력 2015-07-13 11:38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13일부터 26일까지 호텔에서 가장 비싼 ‘로열 스위트룸 1박 사용권(2명)과 24만원대 서머 패키지 상품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3명)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메르스 때문에 침체된 호텔 영업을 다시 살리고자 마련된 이벤트로, 호텔의 자존심과 같은 로열 스위트룸을 경품으로 내걸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피리얼팰리스는 페이스북 사용자와 블로그 후기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호텔이 경품으로 내건 로열 스위트룸은 주로 국빈이 머무는 룸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에 있는 왕의 침실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160년 전에 만들어진 앤틱 피아노, 1800~1900년대 유럽에서 만들어진 도자기, 콘솔, 촛대, 램프, 시계를 비롯, 각종 고미술품과 고서적이 소장돼 있어 ‘예술의 방으로 불린다. 윤덕식 마케팅 본부장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최고가 스위트룸을 경품으로 걸어 메르스로 침체된 분위기를 상쇄시키고 호텔로의 휴가를 독려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경품 응모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ImperialPalaceSeoul)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 페이스북에선 서머 패키지를 15% 할인받을 수 있는 티켓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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