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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훌쩍 자란 일곱둥이…아빠에겐 ‘최고의 선물’
입력 2015-07-13 10:57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슈퍼맨 이서준, 이서언, 추사랑,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엄지온 일곱 아이들이 훌쩍 커 아빠들을 웃게 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빠들이 쑥쑥 크는 아이들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일을 함께 했다.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함께 처음으로 찜질방에 갔다. 아이들은 처음 간 찜질방에서 당황하지 않고 베개로 벽돌쌓기 놀이를 하며 즐거워했다. 민국이는 커다란 식혜 2통에 물까지 들면서도 거스름돈까지 챙기는 등 심부름도 척척 해냈다. 엄태웅은 처음으로 집 마당에 텐트를 설치하고 지온 과 함께 잤다. 그는 벌레 때문에 지온이 울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잘 자는 모습을 보고 대견해했다. 서언과 서준은 아빠가 하는 체조와 복근운동까지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이는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서슴없이 표현했다. 아빠가 도시락을 만들자 고생했어요”라고 말해 아빠 추성훈을 감동시켰다. 아빠와 함께 엄마 야노시호의 생일파티도 준비했다. 스케치북에 엄마한테 하고 싶은 말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엄마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린 얀 시호는 매 순간이 기쁘고 추억이다. 행복이라는 형태가 이런 게 아닐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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