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 ‘심야식당’ OST로 아날로그 감성 자극

[MBN스타 박영근 기자] 신인가수 모라가 드라마 OST를 통해 담담한 목소리로 청중의 귀를 자극한다.

소속사 씨나인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모라가 오늘(13일) 자정 SBS 토요드라마 ‘심야식당 OST ‘지나온 길 위에 서서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일 방영된 ‘심야식당 엔딩 장면에서 힘든 하루의 마지막을 심야식당에서 위로 받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지나온 길 위에 서서가 잔잔히 흘러 나왔다. 특히 최저시급, 열정 페이 등으로 대두되는 현실이 생계형 청춘의 고난과 애환을 어루만지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고 덧붙였다.



씨나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나온 길 위에 서서는 ‘심야식당이 보여주고 있는 음식을 통해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모라 특유의 보이스로 표현한 곡이다. 밴드 두 번째 달의 리더인 김현보가 작사·작곡을 담당해 아날로그 감성을 풍긴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라는 재즈, 팝, 발라드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보컬리스트다. 래퍼 치타의 데뷔앨범 타이틀곡인 ‘기대(Feat. Morra)를 피쳐링 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