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인피니트, 1년 공백 무색한 인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휩쓸며 약 1년간 공백이 무색한 인기를 증명했다.
인피니트는 미니 5집 '리얼리티(Reality)를 13일 발매했다. 해당 앨범 타이틀곡 '배드(Bad)' 음원은 공개 1시간 만에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밴드 혁오와 크러쉬 등에 차트 맨 윗자리를 내줬으나 앨범 내 다른 수록곡들도 상승세를 타며 탄력을 받고 있다.
인피니트의 미니 5집 '리얼리티'는 지난 해 7월 발표한 앨범 ‘비백(Be Back)'이후 1년 만인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배드는 '데스티니(Destiny)','백(Back)'등 인피니트의 대표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알파벳이 작사·작곡했다.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EDM 비트가 결합돼 인피니트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성까지 한 곡에 집약됐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인피니트는 금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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