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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영만 “우리 친구들, 이제 다 컸구나” 뭉클
입력 2015-07-13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영만 원장이 시청률 1위에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이 출연했다.
김영만은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이날 김영만은 어김없이 친구들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채팅창에는 이제 다들 어른이에요, 다 컸어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본 김영만은 아! 우리 친구들 다 컸구나!”라며 예전에는 나는 쉬운데 어린이들은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젠 보는 이들도 어른이 됐으니 쉬울 거다”고 말해 뭉클함을 느끼게 했다.
김영만은 왕관부터 장난감 보석 등 화려한 종이접기 실력을 선보였고, 그의 종이접기에 전반전 인간계 시청률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에 김영만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며 울컥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제가 마리텔 모니터를 열심히 해서 순위 매기는 것에 연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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