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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의 달인’ 슈퍼주니어, 이번엔 개성만점 ‘여름 캐릭터’ 소화
입력 2015-07-13 08:02 
사진=SM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여수정 기자] 매번 콘서트 때마다 독특한 변신으로 웃음을 안겼던 그룹 슈퍼주니어가 이번에도 팬들의 배꼽을 빠지게 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7월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쇼6 앙코르(이하 ‘슈퍼쇼6) 공연을 진행, 수많은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났다.

앞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콘서트마다 변신에 변신을 시도해왔다. 소녀시대를 비롯해 씨스타로 변신해 아찔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고, 어벤져스 군단으로서 팬들을 지켜주기도 했다. ‘겨울왕국 속 엘사로 변신해 아리따운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그렇기에 이번 변신이 궁금증을 모아왔다.

이번엔 무더위를 날릴 개성만점 캐릭터로 무대에 등장했다. 희철은 해녀, 이특은 해양구조대, 시원은 인어공주, 은혁은 야자수, 강인은 뽀빠이, 동해는 피터팬, 예성은 튜브를 탄 청년, 규현은 바캉스 온 청년, 려욱은 캐릭터 케로로로 변신해 등장과 함께 이목을 끌었다.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슈퍼주니어는 ‘행복 ‘차근차근 등을 열창하며 좀 더 친근한 분위기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팬들 역시 떼창하며 멤버들과의 환상 호흡을 이어갔다.

‘슈퍼쇼6에선 신곡 ‘데빌(Devil) ‘별이 뜬다를 비롯해 ‘미스터 심플(Mr.Simple) ‘쏘리쏘리(Sorry, Sorry) ‘마마시타(MAMACITA) ‘미인아 등 히트곡과 앨범 수록곡, 슈퍼주니어-M과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D&E 등 유닛 무대, 멤버별 솔로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6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데빌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그 후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앨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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