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무안타’ 추신수, 타율 0.221로 전반기 마감
입력 2015-07-13 07:35 
추신수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초라한 전반기 성적표를 받게 됐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전반기에 타율 2할2푼1리 11홈런 38타점 38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오는 15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가운데 추신수는 오는 18일 휴스턴과 후반기 첫 경기를 갖는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타이슨 로스를 상대로 고전했다. 1회 유격수 땅볼, 4회 무사 2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6회에도 1루 땅볼에 그쳤다.
팀이 0-2로 뒤진 8회말 2사 1, 3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을 상대로 1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9회초 수비를 앞두고 포수 치리노스와 교체됐다.
1-2로 패한 텍사스는 42승 46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