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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멘데스에 KO승 ‘페더급 잠정 챔피언’
입력 2015-07-13 06:02 
맥그리거가 ‘UFC 파이트 나이트 26’ 승리 후 아일랜드 국기를 들고 자축하고 있다. 사진(미국 보스턴)=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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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코너 맥그리거(26·아일랜드)가 페더급 2인자 채드 멘데스(30·미국)를 꺾었다.
맥그리거는 12일(한국시간) UFC 189에서 열린 페더급 잠정챔피언 결정전에 임하여 동 체급 1위 채드 멘데스(30·미국)에게 2라운드 4분 57초, 즉 라운드 종료 3초를 남기고 펀치 TKO승을 거뒀다.
앞서 UFC 측은 조제 알도와 맥그리거의 세기의 매치업을 준비했다. 하지만 알도가 부상으로 인해 대회 불참을 발표하면서 멘대스가 대신 출전하게 됐다.
맥그리거는 ‘중요타격 성공횟수에서 멘대스에 57-40으로 앞섰다. 성공률은 61%-76%로 열세였으나 시도 횟수는 94-53으로 앞섰다. 레슬링 열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때려눕히려 한 의지가 승리로 이어졌다.
맥그리거는 이번 승리로 18승 2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연승 기록을 14연승(UFC 5연승)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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