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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노영학, 김상중 돕는다…“가까이 있어야 뒤도 칠 수 있을 것”
입력 2015-07-12 21:54 
사진=징비록 캡처
[MBN스타 김성현 기자] ‘징비록 노영학이 김상중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하사극 ‘징비록에서 광해(노영학 분)은 곤란한 상황에 놓인 류성룡(김상중 분)의 편을 들었다.

이날 광해는 내관에게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끝까지 가보시겠다. 영상이 목숨 따윈 두렵지 않나 보구나. 이나라에 그 만한 위인이 나올까 싶구나. 내 이번에는 영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광해의 내관은 나서지 말라. 대신들이 영상을 노리고 있다”며 말렸고 광해는 걱정말라”며 안심시켰다.

이후 선조는 광해를 불러 상소에 대해 따졌고 광해는 전란에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한다. 전란이 끝나면 조절할 수도 파기 할 수도 있는 법이다. 법이라는 것은 항상 옳지는 않지 않느냐. 세상과 인심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나도 변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되물었고 선조는 네 뜻을 알겠다. 물러가라”고 답했다.

이후 범애 유조인은 선조를 만나고 돌아가는 광해에게 류성룡이 밉지도 않느냐”고 말했고 광해는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 가까이 있어야 뒤도 칠 수 있는 법”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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