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광주연설회...호남구애 '열기'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7차 합동연설회가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선거인단은 1만2천8백명이지만 행사장 좌석 수는 이에 훨씬 못 미치는 2천500석에 불과해 체육관은 당원과 일반 국민이 통로까지 꽉 찰 정도로 초만원을 이뤘습니다.
한나라당의 불모지인 호남 복판에서 개최된 합동유세에서 당 지도부와 4명의 대선주자들은 광주·전남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뜨거운 구애 경쟁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