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펩트론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바이오 업체 2곳이 공모청약을 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펩트론은 14~15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15~16일 청약을 받는다.
펩트론은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9000~1만2000원) 상단을 크게 웃도는 1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720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단순경쟁률 699.59대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80.30%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1997년 설립된 펩트론은 펩타이드 전문업체로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의약품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는 '스마트데포(초음파분무건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5억원에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재생 치료제 전문업체로,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분절체를 기반으로 한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레오티드)'이라는 소재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4만7000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248억원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올렸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펩트론은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9000~1만2000원) 상단을 크게 웃도는 1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720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단순경쟁률 699.59대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80.30%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1997년 설립된 펩트론은 펩타이드 전문업체로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의약품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는 '스마트데포(초음파분무건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5억원에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재생 치료제 전문업체로,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분절체를 기반으로 한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레오티드)'이라는 소재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4만7000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248억원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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