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사칭해 수억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입력 2015-07-12 09:00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수억 여 원을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피해자 52살 손 모 씨 등 11명으로부터 모두 2억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국내 총책 40살 박 모 씨 등 14명을 검거했고 이 중 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일당은 대포통장 구하기가 어려워 직접 통장 명의자들을 포섭해 보이스피싱 금액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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