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삼성전자 기흥 공장 반도체 생산라인이 정전 때문에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가동이 중단 됐던 6개 생산 라인 모두 복구가 완료돼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삼성전자 기흥 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춰선 이유는 변전소 배전반 퓨즈 이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전으로 생산라인이 멈춰선 것은 1983년 이후 24년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전력이 끊겼던 삼성전자 기흥 공장 반도체 생산라인은 어제 밤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으로 모두 전력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에따라 8라인과 9라인은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정상 가동에 들어갔으며 14라인과 S라인은 아침 8시경 가동이 재개됐습니다.
6라인과 7라인도 오후들어 복구가 완료돼 정상 가동에 들어감에따라 정전사태로 멈춰섰던 6개라인 모두 반도체 생산이 재개됐습니다.
삼성전자측은 정전 사고가 22시간만에 빠르게 복구되면서 잠재적 손실을 포함한 피해규모가 4백억 이하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휴가철을 맞아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 등 대형 공급처의 수급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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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이 중단 됐던 6개 생산 라인 모두 복구가 완료돼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삼성전자 기흥 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춰선 이유는 변전소 배전반 퓨즈 이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전으로 생산라인이 멈춰선 것은 1983년 이후 24년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전력이 끊겼던 삼성전자 기흥 공장 반도체 생산라인은 어제 밤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으로 모두 전력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이에따라 8라인과 9라인은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정상 가동에 들어갔으며 14라인과 S라인은 아침 8시경 가동이 재개됐습니다.
6라인과 7라인도 오후들어 복구가 완료돼 정상 가동에 들어감에따라 정전사태로 멈춰섰던 6개라인 모두 반도체 생산이 재개됐습니다.
삼성전자측은 정전 사고가 22시간만에 빠르게 복구되면서 잠재적 손실을 포함한 피해규모가 4백억 이하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휴가철을 맞아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 등 대형 공급처의 수급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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