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열애설 휘말린 고현정·조인성…소속사는 부인
입력 2015-07-11 08:40  | 수정 2015-07-11 11:57
【 앵커멘트 】
배우 고현정 씨와 조인성 씨가 함께 여행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배우 고현정, 조인성은 한 장의 사진 때문에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SNS를 통해 퍼진 사진 속에서 모자를 쓴 조인성은 긴 치마를 입은 고현정과 함께 짐을 옮기고 있습니다.

'일본 공항에서 포착된 조인성과 고현정'이라는 설명이 붙은 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10살 차이가 나는 연상녀, 연하남인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밀월여행', '열애'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까지 퍼지게 됐습니다.


루머가 일파만파 확산하자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가 만났다. 절친한 사이라 같이 입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연인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고현정과 조인성은 10년 전 드라마 '봄날'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개인적으로 친밀한 사이임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조인성은 지난 2012년 고현정의 남동생이 만든 소속사와 전속 계약하며 고현정과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