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폭염 주의보, 최고 33도 예상해…건강 해치지 않으려면 어떤 예방을?

서울 첫 폭염 주의보, 최고 33도 예상해…건강 해치지 않으려면 어떤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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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 주의보, 최고 33도 예상

서울 첫 폭염 주의보, 최고 33도 예상해…건강 해치지 않으려면 어떤 예방을?

서울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이목을 끌었다.

10일 낮 기온이 최고 33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강원도 영서 일부(양구군 평지, 홍천군 평지,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원주시, 영월군), 경기도 일부(안산시, 화성시, 김포시, 시흥시 제외)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은 전날 낮 최고기온이 31.9도를 기록했으며 이날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된다. 주말인 1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햇볕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능한 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해야 더위에 따른 건강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