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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야마 신지 `절대로 점수를 안주겠다는 의지의 표정` [MK포토]
입력 2015-07-10 21:27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천정환 기자]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8회말 1사 2,3루. 요미우리 이바타의 안타때 한신 포수 고미야마 신지가 요미우리 3루주자 가토 켄을 태그하러 달려가고 있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2-2 동점인 9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승패와는 무관했다.
지난 4일 요코하마전 이후 한동안 개점휴업을 했던 오승환은 이날 한신의 4번째 투수로 9회부터 등판해 많은 안타와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실점을 하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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