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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WC16강’ 한국, FIFA 17위…1계단 상승
입력 2015-07-10 17:36 
한국 베스트 11이 프랑스와의 2015 여자월드컵 16강전에 앞서 단체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캐나다 몬트리올)=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5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위로 평가됐다.
FIFA가 10일 발표한 여자 순위에서 한국은 3월 27일 18위보다 1계단 오른 17위가 됐다. 매달 갱신되는 남자축구와 달리 여자는 1년에 4차례 순위가 바뀐다.

한국은 2015 여자월드컵을 14위로 마감했다. 2번째 본선 참가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역대 첫 승점 및 승리의 기쁨도 누렸다. FIFA 여자 순위가 도입된 2003년 이후 2004년 8월 26위가 최저, 2012년 6월 15위가 최고 기록이다.
2015 여자월드컵 챔피언 미국은 3월 2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정상을 탈환했다. 여자월드컵 4위 독일은 FIFA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북한은 3월과 같은 8위를 유지했다.
■2015년 7월 FIFA 여자 순위
1위 미국
2위 독일
3위 프랑스
4위 일본
5위 잉글랜드
6위 브라질
7위 스웨덴
8위 북한
9위 호주
10위 노르웨이
14위 중국
17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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