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영욱 출소, 룰라 멤버들 과거 발언 “고영욱 母 살기 싫다더라”
입력 2015-07-10 17:24  | 수정 2015-07-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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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영욱(39)이 출소한 가운데, 룰라 멤버들이 과거 했던 발언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룰라 출신 이상민과 채리나는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음악의 신에서 고영욱의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상민은 채리나에게 뭐가 진실인지 모른다. 우리가 어떻게 알겠느냐. 그래도 우리는 식구니 믿어줘야 한다”며 고영욱 어머니가 우리 어머니와 통화를 하셨는데 ‘살기 싫다고 하셨다더라”고 털어놨다.
채리나는 (고)영욱 오빠 나오는 기사를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이제 오빠 이름만 나오는 기사만 봐도 가슴이 철렁한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10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그는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채웠다.
고영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영욱, 엄마가 더 힘들었을듯” 고영욱, 부모 심정을 누가 알리오” 고영욱, 이제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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