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바일 공략 성공한 bhc, e쿠폰 매출 2배나 ‘훌쩍’
입력 2015-07-10 17:20 
[사진제공 = bhc]

bhc(대표 박현종)는 지난 1년간 e쿠폰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3분기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bhc e쿠폰은 상품구성을 특화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 쇼핑몰에서 메뉴별 또는 금액권으로 구매해 치킨을 주문할 수 있는 전자상품권이다.
bhc는 지난해 5월 첫 e쿠폰 발행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매출액이 각각 10억 원과 12억 원, 올해 1분기 18억 원, 2분기 23억 원 등 지난 1년 동안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올 2분기의 경우 지난해 3분기에 비해 130%의 성장률을 보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e쿠폰 중 올해 들어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 치킨이며 다음으로는 후라이드 치킨으로 나타나 뿌링클 치킨이 온라인상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뿌링클이 10~20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층 공략이 적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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