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평해전’ 올해 한국영화 1위 차지…관객수 400만 육박
입력 2015-07-10 16:50  | 수정 2015-07-11 17:08

영화 ‘연평해전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관객 수 1위를 기록했다.
배급사 뉴(NEW)는 10일 낮 12시 40분까지 ‘연평해전의 누적 관객 수가 387만2070명에 이르렀다”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387만2015명)이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제2연평해전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군인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다. 김무열·진구·이현우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2002한일월드컵이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 북방한계선(NLL) 남쪽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다. 이 전투로 당시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한상국·조천형·황도현·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의 전사자와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평해전 관객수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연평해전 관객수 1위, 올해 최고 영화군” 연평해전 관객수 1위, 결국 1위 올랐네” 연평해전 관객수 1위, 2위는 조선명탐정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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