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현기환, 신임 정무수석 내정…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가졌다”
입력 2015-07-10 16:16  | 수정 2015-07-11 16:38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 비서관에 현기환(56)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현 신임 수석은 한국노총 대외협력 본부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의원”이라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현 신임 수석은) 정무적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졌다”면서 정치권과의 소통 등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원활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청와대 정무수석 자리는 지난 5월 18일 조윤선 전 수석이 물러난 이후 54일 만에 채워졌다. 조 전 수석은 당시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 무산의 책임을 지고 정무수석 직을 내려놨다.
현기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기환, 새 정무수석 내정됐군”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구나” 현기환, 국정 잘 이끌어주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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