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구염색단지 등 12개 노후산단 맞춤 리모델링 지원
입력 2015-07-10 14:02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12개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단지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력 강화사업은 노후산단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산단 기반시설 및 지원시설·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단은 대구 염색일반산단, 서울온수산단, 울산 미포국가산단, 남동국가산단, 익산국가산단 등이다.
대구 염색·서울 온수 등 3개 산단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기반시설 확충, 토지이용계획 개편 등을 지원하고 울산 미포와 서대구산단 등에 대해서는 산업부가 산학융합지구 조성, 산단환경개선 펀드 등을 통해 업종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에 국토부가 지원하는 재생단지 3개, 산업부가 지원하는 혁신단지 2개를 추가로 발굴해 25개 경쟁력강화 대상단지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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