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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랜드’, 상처 가득한 니콜 키드먼 포스터 눈길
입력 2015-07-10 13: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스트레인저랜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트레인저랜드는 2015년 선댄스영화제 공식 경쟁작 선정, 마리끌레르 영화제 폐막작 선정, 시애틀 국제영화제 초청, 호주 시드니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등 이미 유수의 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니콜 키드먼과 조셉 파인즈가 눈에 띈다. 상처 자국이 가득한 얼굴, 초점 없는 눈빛의 니콜 키드먼, 그리고 그를 감싸고 어딘가를 강렬하게 응시하는 조셉 파인즈의 모습은 사라진 아이들과 숨겨진 진실의 한가운데에 놓인 부모의 헤아릴 수 없는 절박한 감정을 여실히 보여준다.
여기에 모래폭풍이 몰려오던 밤, 아이들이 사라졌다”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까지 알 수 없는 불안,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스트레인저랜드는 모래 폭풍과 함께 사라진 아이들을 둘러싸고, 그들을 찾기 위한 부부와 이웃 사람들의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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