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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발표, 서울 3곳·제주 1곳… 심사평가 기준은?
입력 2015-07-10 11: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울과 제주지역의 신규 면세점 4곳을 결정할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우고 있다.
10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오후 5시께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전날 서울지역 3곳에 대한 심사를 했고, 이날 오전 제주지역 1곳에 대한 심사를 한 뒤 점수를 집계해 최종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기업군에는 신세계디에프 현대디에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등 7곳이 참여했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한입찰인 서울지역 1곳에는 중원면세점 등 14개 기업이, 제주지역 1곳에는 엔타스듀티프리 등 3개 기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심사평가 기준은 특허보세 구역 관리역량 250점, 운영인의 경영능력 300점,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요소 150점, 중소기업 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도 15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정도 150점 등이다.
민관위원 15명으로 구성된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2박3일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채 심사 작업을 벌여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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