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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소식]누적관객 8억명 돌파
입력 2015-07-10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CJ CGV가 누적 관람객 8억명을 돌파했다.
CGV는 지난해 7월 7억명 돌파 이후 약 1년 만인 7월9일 누적 관람객 8억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1998년 CGV 강변 오픈 이후 17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우리나라 인구를 약 5000만 명으로 볼 때 1인당 평균 16번은 CGV에서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
매 1억명 돌파의 시간도 점차 단축되고 있다. 98년 CGV강변을 처음 연 이후 누적 관람객 1억명 돌파(2004년)까지는 6.9년이 걸렸다. 이후 2억명 돌파(2007년)까지는 2.3년, 3억명 돌파(2009년)에는 2년이 소요됐다. 5억명을 넘어서면서부터는 1억명 돌파에 평균 1년이 소요되고 있다.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1년에만 1억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민 영화관으로서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CGV강변을 처음 오픈하던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CGV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국내 127개 극장(직영 81개, 위탁 45개) 964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CGV는 지난 2011년엔 CGV 청담씨네시티를 오픈하는 등 영화 관람 뿐만 아니라 외식, 공연, 쇼핑,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 공간에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다. 또 오감체험 특별관 4DX와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 등 다양한 시도와 투자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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