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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출소…손연재, 이민정, 김예림 등 "고영욱에게 안당해 본 사람 없어"
입력 2015-07-10 10:47 
고영욱 출소 / 사진=스타투데이
고영욱 출소…손연재, 이민정, 김예림 등 "고영욱에게 안당해 본 사람 없어"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고영욱이 10일 출소했습니다.

고영욱은 오늘 오전 서울남부교도소 정문을 통해 출소하며 "2년반동안 성찰의 시간이었다"면서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연예계 복귀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은 피했고 대기하고 있던 관계자의 차량을 통해 교도소를 빠져나갔습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고영욱은 1년 7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했고 출소 후에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됩니다.

이어 연예인들의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배슬기는 "나의 첫 부킹 상대가 고영욱이었다"고 전했고 윤종신은 "고영욱은 나이를 안 가린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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