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토니모리, 상장 첫날 공모가 2배 웃돌아…시초가 6만4000원
입력 2015-07-10 09:52 

토니모리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2배 이상 웃돌며 상승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10일 공모가 3만2000원의 2배인 6만4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39분 현재 시초가 대비 600원(0.94%) 오른 6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2006년 7월 설립된 토니모리는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052억원,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이다. 최대주주 배해동(29.93%)과 특수관계인이 63.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토니모리는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지난 5월 설립된 중국 현지법인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중국 유통망 확장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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