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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존스, 알렉스 고든 대타로 올스타 선발 출전
입력 2015-07-10 04:54  | 수정 2015-07-10 08:47
아담 존스가 알렉스 고든을 대신해 올스타 게임에 합류한다. 사진= ML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아담 존스가 부상당한 알렉스 고든의 대타로 올스타 게임에 선발 출전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존스가 고든을 대신해 올스타 게임에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존스는 이번 시즌 74경기에 출전, 타율 0.284 출루율 0.330 장타율 0.471 11홈런 4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이 통산 다섯 번째 올스타다.
캔자스시티 주전 좌익수 고든은 지난 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도중 좌중간으로 날ㄹ아가는 로건 포사이드의 타구를 쫓다가 부상을 입었다.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10일 경기를 앞두고 고든이 왼쪽 사타구니에 2 플러스 단계 염좌 부상을 입었으며, 최소 8주 공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든의 빈자리는 뉴욕 양키스의 브렛 가드너가 새로 뽑혔다.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타율 0.298 출루율 0.378 장타율 0.478을 기록하고 있는 가드너는 생애 첫 올스타 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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