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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 `끝내기 홈런 맞고 마운드서 얼음` [MK포토]
입력 2015-07-09 21:34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LG가 이진영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2-1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1-1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LG 이진영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은 롯데 심수창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LG는 이틀연속 끝내기 승으로 주중시리즈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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