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맑고 무더위…내일 서울 낮 33도
입력 2015-07-09 20:34  | 수정 2015-07-09 21:06
<1>내일은 장맛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남부지방 내일 광주의 낮 최고 기온 3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겠고, 특히 서울은 내일 33도, 모레는 34도를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2>내일은 여유를 잃지 않도록 마음의 건강도 잘 돌보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두 명 중 한 명은 불쾌감을 느끼겠고, 붉은 색으로 표시된 곳들은 광주 등 내륙 곳곳에서는 불쾌지수가 80을 웃돌며 전원이 불쾌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레이더>충청남부와 전북북부를 중심으로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 내륙에서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오늘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 22도, 낮에는 30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오후부터 구름이 지나겠고, 울릉도 독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간>모레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일요일부터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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