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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케팅사협회 2대 회장, 장보경 딜라이트 대표
입력 2015-07-09 13: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장보경 딜라이트 대표가 영화마케팅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영화마케팅 회사들로 구성된 영화마케팅사협회는 지난 3일 오후 CGV명동역에서 총회를 열고 2대 회장으로 장 대표를 뽑았다. 이근표 언니네홍보사 대표와 김영심 워너비펀 대표는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협회 임기 원칙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임원진으로서 협회의 대외적인 업무와 대언론 관계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보경 신임회장은 신유경, 이윤정 대표가 2년 동안 많이 애써주셔서 의미 있는 시작을 했다. 영화마케터는 영화가 관객과 만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힘들지만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치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도와주시고 건설적인 의견을 많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 창립한 영화마케팅협회는 아울러 2주년을 기점으로 자문변호사를 선임해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총회를 통해 봉봉미엘과 카라멜이 새롭게 회원사로 가입했다. 영화마케팅사협회에는 더홀릭컴퍼니, 딜라이트, 무비앤아이, 메가폰, 봉봉미엘, 시네드에피, 언니네홍보사, 영화사 하늘, 영화인, 올댓시네마, 이가영화사, 이노기획, 엔드크래딧, 워너비펀, 카라멜, 퍼스트룩, 필름마케팅 팝콘, 호호호비치, 흥미진진까지 총 19개 회사, 총 117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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