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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단팥 인생 이야기’,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이 된 이유는
입력 2015-07-09 12:00 
[MBN스타 김진선 기자] ‘앙: 단팥 인생 이야기이 제 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그 이유가 눈길을 끈다.

9일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측은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 ‘앙: 단팥 인생 이야기는 영화제 취지와 잘 맞을 뿐더러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개막작 선정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앙: 단팥 인생 이야기의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앙이라는 독특한 제목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끄는 티저 포스터는 벚꽃을 바라보는 세 주인공의 모습과, 영화 소재인 일본의 전통 단팥빵 도라야키가 담겨있다. 또, ‘못다 한 일이 남아 있나요? ‘비법을 마음은 담는 거에요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주연을 맡은 일본의 국민 여배우 키키 키린의 내레이션이 인상적이다. 단팥빵이 만들어지는 장면과 더불어 ‘이번 영화에서 모든 장면이든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는 키키 키린의 멘트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하반기 정식 개봉 예정.

한편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먹는 것과 우리 삶의 관계를 돌아보며 다양한 음식과 식문화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콘셉트의 국내 최초 음식영화제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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