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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미도, 박효주 질투 “내가 하고 싶은 캐릭터 혼자 독점”
입력 2015-07-09 08:50 
이미도 박효주/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이미도, 박효주 질투 내가 하고 싶은 캐릭터 혼자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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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미도, 박효주 향한 귀여운 질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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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박효주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이미도가 작가들과 진행한 사전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언급하며 박효주와 캐릭터가 겹친다. 내가 탐내고 있는 역할은 박효주가 다 하고 있다고 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미도는 사실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을 거의 다 하셨다며 ”영화 ‘타짜2에서 작은마담 역할에 나도 굉장히 탐을 냈었다. 그리고 내가 운동도 하고 액션을 좋아해서 여형사 역할도 하고 싶었는데 (박효주가) 거의 독점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럼 (박효주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겠다”고 물었고, 이에 이미도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고, 이어 오늘 함께 호흡 맞춰 보고 나갈 때 머리채를 잡든 손을 잡든 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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