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생명 엄마와 아들 동시에 지점장 화제
입력 2015-07-08 02:05 
한화생명 모자(母子) 지점장이 보험업계에서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 24살인 정용환 지점장은 입사 2년 만이던 지난 4월 구리지역단 신구리TF 지점장으로 발탁돼 한화생명 최연소 지점장이 됐습니다.
또 정 지점장의 어머니는 보험영업 지점장 경력 25년 차인 지연선 서울 번동 지점장으로 한화생명에서 근무하는 최장수 지점장 타이틀을 쥐고 있습니다.
지 지점장은 1984년 한화생명 여직원으로 입사해 26살이던 1991년 지점장을 맡았습니다.

지 지점장은 수많은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내며 한 일을 나의 아들이 이어간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지점장은 30년 넘게 걸어오신 어머니의 영업 관리 노하우를 이어받아 성공을 향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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