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캐리어 밀폐형 냉동기 판매량 3배 늘어
입력 2015-07-07 17:00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지난 1월 출시한 캐리어 저소음 밀폐 냉동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캐리어 저소음 밀폐 냉동기는 오픈쇼케이스와 저온저장고에 적용할 수 있으며, 소음과 디자인에서 차별화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기존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에도 4마력(HP)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소음을 대폭 줄이고, 부피도 30%이상 줄인 점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캐리어 저소음 밀폐 냉동기의 소음수준은 일반 대화 수준인 58dB으로,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최소화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 역시 슬림화해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냉동기 설치 폭은 기존 대비 약 35% 줄였고, 무게는 85Kg로 초경량을 실현해 어느 장소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냉동능력에 따라 1.5HP~4HP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5HP~7.5HP 용량은 개발 중에 있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캐리어 저소음 밀폐 냉동기가 올해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여름철 성수기에 더 많은 고객이 제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캐리어냉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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