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대문 ‘굿모닝시티’ 쇼핑몰, 면세점 사업에 진출
입력 2015-07-07 14:07 
[사진제공 = 굿모닝시티]

굿모닝시티 쇼핑몰이 면세점 사업에 나선다.
굿모닝시티 쇼핑몰 상가소유주 3700여명은 ‘동대문24면세점이라는 이름으로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굿모닝시티 쇼핑몰 관계자는 상인들은 면세점 연매출이 평균 2조원을 웃돌기 때문에 메르스 등 여러 악재로 불황을 겪고 있는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행전문업체 레드캡투어, 화장품업체 네이처리퍼블릭를 비롯해 주신면세점·창원대동면세점·수원앙코르면세점 등 유통·제조분야에서 전문성과 잠재력이 입증된 중견업체들이 컨소시엄을 형성했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려 면세점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이 쇼핑몰은 지하7층~지상16층 규모로 면세점 공간 실면적만 1만4150㎡에 달한다. 쇼핑몰 지하2층은 지하철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연결돼 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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