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오롱스포츠, 친절마케팅으로 고객 공략
입력 2015-07-07 11:39 
[사진제공 =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가 고객의 안전과 즐거운 산행을 위한 앱을 개발하는 등 ‘친절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헤라클레스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고객들의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등산을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 중 위급 상황이 닥쳤을 때 119에 자신의 위치 정보를 알리고, 문자와 함께 SOS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다. 또 해당 어플에 로그인한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와 연결해 메신저를 이용한 대화가 가능해 위급 상황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코오롱스포츠는 전국 50개의 유명산을 중심으로 고객의 아웃도어 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엄선해 구성한 ‘친절한 맵(Map)앱도 선보였다. 특히 이 앱은 전국의 유명산과 주변을 잘 아는 코오롱스포츠의 매장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뛴 정보를 엄선해 구성했으며, 해당 산의 축제 일정과 내용, 체험 활동, 인근 맛집, 화장실과 식수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연 재해를 당했을 때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다리에 쥐가 났을 때 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 처치 법 등 예고 없이 찾아온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유용한 팁도 제공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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