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식품, 식중독균 검출 식품 유통…식중독 완화시키는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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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식중독균 식품 유통

송학식품, 식중독균 검출된 식품 2년간 유통…‘충격

송학식품이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대량 검출된 식품을 2년 동안 유통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식중독 증상 완화 음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학식품 대표 A(63·여)씨를 포함 총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등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받고 있다.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 및 기타 독성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이를 치료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매실에는 항균 성분이 들어 있어 식중독이나 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