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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씹다만 음식 주는 여자친구 “거절하면 사랑 식었다고 느껴”
입력 2015-07-06 23:42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특이한 사랑 법을 가진 여성이 출연해 색다른 사연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씹다만 음식을 먹이는 여자친구가 고민인 남성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 주인공의 여자친구는 뽀뽀를 할 때 먹던 바질 시드를 입 사이에 숨겨놓고 이벤트로 준 적이 있다”고 말했고 정찬우는 대단한 이벤트다”라며 진저리를 쳤다.

그는 반대로 시킨 적 있냐”는 질문에는 나는 도망갔다. 나는 비위가 약하다. 처음부터 오빠가 받아먹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의 남자친구를 위해 멈출 생각은 없냐”는 물음에는 나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 먹였던 거다. 오빠가 먹지 않으면 사랑이 식었다고 느낄 거다”라고 말해 주의를 놀라게 했다.

남자친구는 내가 안 먹어준다고 하면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단물 다 뺀 음식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사랑하긴 하나 생각이 느껴진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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