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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 얼렁뚱땅 위기 모면
입력 2015-07-06 22:17  | 수정 2015-07-06 22:36
사진=너를 기억해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민성욱의 짓궂은 장난을 이용해 위기에서 탈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는 몰래 수사현장에 잠입한 이현(서인국 분)과 차지안(장나라 분)이 갑작스러운 강은혁(이천희 분)과 손명우(민성욱 분)의 등장으로 옷장에 숨어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현은 차지안과 옷장에 숨어 강은혁과 순명우의 이야기를 엿들었다. 차지안은 손명우가 자신의 몸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며 분노했다. 이후 차지안은 둘이 옷장 문을 열려고 하자 이현을 두고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강은혁이 차지안씨가 왜 여기에 있냐”고 묻자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는데 수사가 너무 하고 싶어서, 현장이 너무 오고 싶어서 그랬다. 미안하다”며 옷장을 막아섰다.

이어 그는 손명우가 옷장을 열려고 하자 자신의 몸매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을 언급하며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며 주의를 분산시켰다. 손명우는 나는 앞판하고 뒷판이 많이 다른 여자가 여자로 느껴진다”며 차지안에게 성적으로 관심이 없음을 주장했다.

차지안은 못들은 척 본청인권센터에 성희롱 상담 인권센터가 있다. 언론인터뷰도 하겠다. 한무라비 법전이라고 아냐”며 몰아세웠고 결국 강은혁과 손명우를 현장에서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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