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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바퀴벌레 퇴치법…“싱크대 고인 물 줄이면 좋다”
입력 2015-07-06 21:15 
[MBN스타 유지훈 기자] 올바른 바퀴벌레 퇴치법이 소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이하 ‘넘버원)에서는 도심의 무법자 바퀴벌레를 퇴치하는 법에 대해서 다뤄졌다.

우선 봐야할 것은 유입로가 중하다. 창문 환풍구 등과 같은 곳을 차단해야한다. 바퀴벌레는 막강한 식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퀴벌레는 물을 더 좋아한다. 전문가는 물을 먹지 않고는 일주일 이상 버티기 힘들다. 피부가 연약해서 외피로부터 수분이 쉽게 빠져나간다. 싱크대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면 바퀴벌레가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것은 종이박스다. 골판지 사이사이에 바퀴벌레는 알을 낳기도 한다. 종이박스는 습기를 잘 머금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좋아한다. 먹이가 없는 경우에는 종이를 먹을 수 있어, 종이 박스를 한 곳에 오래 동안 두는 것은 좋지 못하다.

또 바퀴벌레는 알을 낳고 죽는다. 주머니 한 개당 40개의 알이 들어있다. 하지만 이 알집 주머니는 코팅되어있어서 살충제에도 끄떡없다. 때문에 바퀴를 잡고 나면 휴지로 짓이긴 후 뒤처리를 말끔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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