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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상 하준호 1군 말소...KIA 6명 제외
입력 2015-07-06 18:18  | 수정 2015-07-06 19:07
kt는 외야수 하준호와 오정복을 부상으로 나란히 잃는 악재가 터졌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kt 위즈가 부상을 당한 외야수 하준호와 오정복을 1군 엔트리서 말소했다.
KBO는 7일 1군 엔트리 선수 등록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KIA 타이거즈가 총 6명을 1군 엔트리서 말소한 가운데 kt도 나란히 부상을 당한 외야수 하준호와 오정복을 엔트리서 뺐다.
kt는 트레이드로 이적해 온 이후 활약하고 있던 외야수 2명이 부상을 당해 엔트리서 제외되는 악재가 터졌다. kt관계자는 하준호와 오정복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롯데에서 kt로 트레이드 된 하준호는 타율 2할7푼1리 58안타 5홈런 22타점을 기록하며 kt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NC에서 트레이드 된 오정복도 11경기서 타율 3할2푼6리 1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KIA는 외야수 김원섭, 투수 박준표, 투수 신창호, 투수 심동섭, 포수 이성우, 내야수 이인행 총 6명으로 가장 많은 엔트리 말소를 단행했다. 이어 두산이 투수 김명성, 조승수를 1군 엔트리 말소를 시켰고, kt는 부상을 당한 하준호와 오정복이 엔트리서 빠졌다.
넥센은 외야수 허정협을 제외했고, LG는 내야수 나성용, 롯데는 외야수 황동채를 1군 엔트리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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