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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소식]천호점 8일 오픈…특별관 총집합
입력 2015-07-06 1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컬처플렉스 CGV천호가 8일 오픈한다.
총 6개관 1240석 규모를 갖췄다. 극대화된 공간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반구(半球) 형태의 ‘스피어X(SphereX)를 비롯해, 국내 최대 크기의 ‘IMAX, 세계 최초 다면 상영관 ‘스크린X까지 특별관이 총집결한 영화관이다.
공간적 몰입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반구 형태의 상영관인 ‘스피어X는 CGV가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관이다. 여기에 진화된 3S(Screen, Sound, Seat)를 결합함으로써 영화 속 주인공이 객석으로 뛰어 나온듯한 생생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스피어X의 월 투 월(Wall-to-Wall) 스크린은 상하좌우로 기울어져 화면이 관객들을 빨아들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2D 관람 시 3D와 같은 효과를, 3D 관람 시 실사와 같은 입체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9.1채널의 ‘스카이 3D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눈에 띈다. 각각 독립된 서라운드 스피커는 물론 천정에서 소리를 내는 실링 스피커(Ceiling speaker)까지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영관 내 시야각별 구역을 나누어 등받이 기울기가 다른 좌석을 배치함으로써 어떤 좌석에서도 최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CGV천호는 오픈을 기념해 하루 전날인 7일 낮 12시부터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개봉 예정작 ‘선물을 비롯해, 흥행작 ‘조선명탐정, ‘스물, ‘강남1970 등 총 11개 작품을 상영한다. 특별관을 체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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