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의 해학으로 다시 태어난 '사랑의 묘약'…'양촌리 러브스캔들'
입력 2015-07-06 17:26  | 수정 2015-07-06 17:27


2013년 '음악으로 읽는 세계문학'으로 우리나라 소극장용 오페라 공연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전범이라는 평가를 받은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감자다'.
오페라와 같은 전통 음악극의 공간적, 시대적 거리를 뛰어넘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재창조하는 공연예술단체 '예술은 감자다'가 2015년 또다시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을 찾습니다.
내일(7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오페라 '양촌리 러브스캔들'을 올리는 것.
도미제띠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우리네 양촌리로 옮겨와 우리 만의 감성과 웃음, 해악을 입혀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의 주체측은 "익살과 웃음을 통해 한국적 해학을 담으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와 긴밀한 앙상블 등 오페라 본연의 맛 또한 놓치지 않으려는 연주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일시: 7월 6일~7일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MBN APP 다운로드